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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가이드

비행기 지연으로 연결편을 놓쳤을 때, 한 장짜리 항공권이면 항공사 몫이에요

인천에서 늦게 뜬 비행기가 도쿄에 내렸을 때, 갈아탈 호놀룰루행은 이미 문을 닫았어요. 이때 가장 먼저 볼 건 규정이 아니라 내 항공권이 한 장인지 두 장인지예요. 거기서 누가 책임지는지가 갈려요.

먼저 볼 것: 항공권이 한 장인가

어떻게 샀나놓친 연결편은배상 기준
한 번에 발권 (같은 e티켓에 두 구간, 연결항공권)항공사가 다음 편으로 옮겨 줘요최종 목적지 도착 지연
따로 발권 (항공권이 각각, 셀프 환승)뒤 항공권은 내가 챙겨야 해요앞 편 구간만 따로

국적 항공사 약관은 연결항공권을 "한 여객에게 동시에 발행되는 2매 이상의 항공권으로서 단일 운송계약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해요. 확인은 e티켓 확인서로 해요. 두 구간이 같은 항공권 번호(13자리)로 함께 발행됐으면 한 장이에요. 항공사가 둘이면 예약번호는 항공사마다 따로 보일 수 있어서, 예약번호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워요.

한 장이면 항공사가 해야 하는 것

에어서울 약관 제6조 2항과 이스타항공 약관 제10조 3항은 거의 같은 문장이에요. 항공사가 운항시간표대로 운항하지 못하면 이 중 하나를 해야 해요.

  1. 좌석이 있는 자사의 다른 편으로 운송
  2. 항공권의 남은 부분을 다른 항공사나 다른 운송 기관으로 넘겨서(이서) 운송
  3. 경로를 바꿔 목적지까지 운송
  4. 환불

어느 방법을 쓸지는 항공사가 정하지만, 원하는 방법을 요청해 볼 수는 있어요. 다른 항공사 편이 더 빠르면 "이서해 달라"고 말해 보세요.

배상은 최종 목적지 기준

한 장짜리 연결 여정에서는 중간 구간이 몇 분 늦었는지가 아니라 최종 목적지에 얼마나 늦게 도착했는지가 중요해요. EU 사법재판소는 2013년 Folkerts 사건에서, 첫 구간이 2시간 반 늦어 연결편을 놓치고 최종 목적지에 11시간 늦게 도착한 승객에게 최종 도착 지연을 기준으로 보상해야 한다고 봤어요.

여정기준
EU·영국 출발이 포함된 연결 여정EU261·UK261, 최종 목적지 3시간 이상 지연부터 거리별 정액
한국 출발·도착 연결 여정소비자분쟁해결기준(국제선 도착 2시간부터 운임의 10~30%)과 몬트리올 협약 실손해

유럽 경유 여정은 EU261 가이드, 영국 경유는 UK261 가이드를 보세요.

따로 샀다면

셀프 환승은 싸지만 이럴 때 비싸져요. 약관상 앞 항공사는 다른 항공권으로 이어지는 접속을 책임지지 않아요. 에어서울 약관 제10조 1항은 항공편 접속에 대해 일체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적어요.

  • 뒤 항공사에 출발 전에 연락하세요. 노쇼로 처리되면 돌아오는 편까지 취소되는 운임도 있어요.
  • 앞 편 지연 자체는 그 구간 기준으로 배상을 청구할 수 있어요. 뒤 항공권을 새로 사느라 쓴 돈은 몬트리올 협약 실손해로 다퉈 볼 수 있지만 쉽지 않아요.
  • 여행자보험에 항공기 지연이나 연결편 관련 특약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보장 조건은 상품마다 달라요.

지연됐을 때 비행기 시간 바꾸기

연결편이 없더라도, 많이 늦어진다면 아예 다른 시간 편으로 바꾸고 싶을 때가 있어요.

  • 항공사 사정 지연·결항이면 변경·환불 수수료가 붙지 않는 게 원칙이에요. 국적 항공사 약관은 항공사 사정으로 운송을 못 받았을 때 한 구간도 안 탔으면 낸 운임 전액을 환불한다고 정해요.
  • 중국 항공사는 항공사 원인이면 변경 수수료도 환불 수수료도 받지 못해요(여객서비스관리규정 제24·25조).
  • EU·영국 출발편은 결항이나 긴 지연 때 환불과 원하는 시각의 대체편 중 고를 수 있어요.

바꾸기 전에 한 가지는 기억하세요. 스스로 다른 표를 사서 떠나면 원래 편이 결국 몇 시간 늦었는지 기록이 남지 않아 배상 계산이 어려워져요. 항공사 카운터에서 변경을 받는 쪽이 나아요.

공항에서 할 일

  1. 환승 카운터로 바로 가세요. 연결편을 놓칠 것 같으면 도착하자마자 환승 카운터나 항공사 카운터로 가요. 다음 편 좌석은 먼저 온 사람부터 배정돼요.
  2. 대체편을 서면으로 받으세요. 새 편명과 출발 시각이 적힌 탑승권이나 확인 메일을 받아 둬요. 결항·지연 배상은 대체편 시각으로 계산해요.
  3. 기다리는 동안 쓴 돈은 영수증으로. 식사, 호텔, 교통비는 영수증을 모아요. 항공사가 제공하지 않았다면 실손해로 청구해요.
  4. 최종 목적지 도착 시각을 기록하세요. 배상은 처음 예정했던 최종 도착 시각과 실제 도착 시각의 차이로 따져요.

돌아와서는 지연 확인서를 받고, 보상 확인 도구에 최종 도착 시각을 넣으면 적용되는 기준과 청구서 초안이 나와요.

자주 묻는 질문

앞 비행기가 늦어서 환승편을 놓쳤어요. 누가 책임져요?

한 번에 발권한 연결항공권이면 항공사가 다음 편으로 옮겨 줘야 해요. 국적 항공사 약관은 좌석이 있는 자사 다른 편으로 옮기거나, 다른 항공사로 넘기거나, 경로를 바꾸거나, 환불하는 방법 중 하나를 쓴다고 정해요. 따로 산 항공권이면 앞 항공사는 뒤 항공권을 책임지지 않아요.

배상은 어느 구간 기준이에요?

연결 여정이면 최종 목적지에 얼마나 늦게 도착했는지가 기준이에요. EU 사법재판소도 2013년 Folkerts 사건에서 연결편 지연은 최종 목적지 도착 시각으로 따진다고 봤어요. 한국 출발 연결 여정이라면 여정 전체를 기준으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몬트리올 협약을 함께 주장할 수 있어요.

따로 산 항공권인데 뒤 편을 놓쳤어요.

뒤 항공사는 앞 편 지연을 이유로 무료 변경을 해 줄 의무가 없어요. 노쇼 처리되기 전에 뒤 항공사에 연락해 변경 수수료를 확인하고, 앞 편 지연으로 생긴 손해는 앞 항공사에 실손해로 청구해 보세요. 여행자보험에 항공기 지연·연결편 관련 특약이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비행기가 지연되면 다른 시간으로 바꿀 수 있나요?

항공사 사정으로 지연·결항되면 보통 수수료 없이 다른 편으로 바꾸거나 환불받을 수 있어요. 국적 항공사 약관은 항공사 사정으로 운송을 못 받으면 한 구간도 안 탔을 때 낸 운임 전액을 돌려준다고 정해요. 중국 규정도 항공사 원인이면 변경·환불 수수료를 받지 못하게 해요.

환승 공항에서 하룻밤을 자야 해요.

한 장짜리 항공권이고 항공사 사정이라면 호텔과 식사를 요청하세요. EU·영국 출발이면 대기 시간에 따라 식사·호텔 제공이 의무예요. 제공받지 못했다면 영수증을 모아 몬트리올 협약 제19조로 청구해요.

내 경우 기준 확인하고 청구서 만들기 →

출처

금액·기간·조건은 2026-09-26에 위 원문과 다시 대조했어요.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이며 법률 상담이 아닙니다. 항공권의 운임 규정과 항공사 약관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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